쿠팡 화재 - 이천 덕평 물류창고 (+ 원인, 동영상)

쿠팡 화재 / 이천 덕평 물류창고 화재 원인, 동영상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17일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꼬박 하루를 넘겼는데도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18일 오전 8시 30분 기준 밤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쿠팡 화재 / 이천 덕평 물류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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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창고 화재 원인

화재 원인은 물류센터 지하 2층 전기 콘센트 불꽃이 튀는 장면이 CCTV에서 포착돼 전기적인 요인으로 추정됩니다. 불이 났을 때 24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었으며, 모두 대피해 다행히 직원 인명 피해는 없다고 하네요.

쿠팡 화재 / 이천 덕평 물류창고

 

▷초기대응과 신고시점

소방 인력 416명과 펌프차 등 장비 139대 동원

이천 덕평 물류창고는 지상 4층 지하 2층의 연면적 12만 7,178.58㎡규모입니다. 17일 오전 5시 20분 지하 2층에서 화재 시작 16분 만에 근무자가 신고를 하였고, 신고 접수 20분 만에 관할 소방서와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도착하였다고 합니다. 신고도 비교적 빨랐고, 초기 대응도 잘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28시간 넘도록 진화가 안 되는 이유

쿠팡 화재 / 이천 덕평 물류창고

처음 화재 발생하며 건물 지하 1,2층을 태우던 불은 17일 오후 7시쯤부터 건물 전 층으로 확산된 뒤 밤새 타올라 지금은 건물 뼈대가 드러난 상태라고 합니다. 여기서 화재가 진화되지 않고 진행될 경우 건물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붕괴 위험으로 인해 원거리 진화 작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물류창고 안에 꽉 차 있는 택배가 종이박스와 비닐 등 인화성 물질이다 보니 진화가 잘 안 되는 듯합니다. 지금까지 여전히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인명피해

쿠팡 화재 /18일 오전 현재

오전 8시 19분쯤 큰 불길이 잡히면서 잔불 정리 작업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전 11시 50분쯤 내부에서 불길이 다시 치솟기 시작해 낮 12시 14분에 대응 2단계가 발령된 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구조대장 소방관을 찾는 작업은 건물 내부 진입이 불가능해 중단된 상황입니다.

 

불길이 다시 치솟기 전 잔불 정리 작업할 때, 현장 인명검색을 위해 소방관 4명이 투입되었습니다. 투입돼었던 광주소방서 구조대장 소방관은 28시간이 넘도록 구조되지 못하고 있으며, 함께 진입한 3명 중 1명은 탈진된 상태로 빠져나와 병원에 이송되었습니다.

 

쿠팡 화재 / 이천 덕평 물류센터 MBC뉴스

23초부터 현장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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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가 오고 있는데 화재 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 쿠팡 이천 물류창고는 시공단계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였었는데 다시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까지 생겨 더욱 안타깝네요.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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