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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 시즌1 / 도쿄 스토리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드라마 심야식당을 정리했습니다. 담백하게 볼만한 드라마를 찾는다면 추천하는 일본 드라마입니다. 한편당 시간도 짧아 보기도 편한데요. 넷플릭스판 심야식당 시즌1 도쿄 스토리 1화부터 10화까지 간단하게 소개할게요.

 

넷플릭스-일본드라마-심야식당-시즌1-도쿄-스토리-포스터
넷플릭스 일본드라마 심야식당 시즌1 -도쿄 스토리

 

1. 심야식당 - 도쿄 스토리 시즌1 소개

심야식당-도쿄-스토리-1화부터-5화까지-장면모음
심야식당 도쿄 스토리 1화 ~ 5화

1화 탄멘 / 전직 히어로 배우

특별 주문을 받아 마스터가 내놓은 탄멘. 이 색다를 탄멘 한 그릇 속에 한 라디오 진행자가 어렸을 때 좋아했던 TV 프로그램에 얽힌 비밀이 녹아 있다.

 

2화 옛날 핫도그 / 한물간 코미디 연극배우

옛날 핫도그 하나를 놓고 아사쿠사 극장의 개그맨과 지금은 유명해진 그의 전 비서가 티격 댄다.

 

3화 돈 스테이크 / 짝사랑만 하는 뜨개질 여인

돈스테이크를 좋아하는 회사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스웨터를 주려고 뜨개질을 하는 그녀의 애정과 정성을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주지는 않는 법.

 

4화 오므라이스 / 한국인 직업여성과 일본인 물리학자

오므라이스 한 그릇을 좋아한다는 공통분모를 찾은 일본인 물리학자와 한국인 여성이 둘 사이의 문화적 끈을 이어 본다.

 

5화 달걀 두부 /도박꾼

보호자라곤 도박꾼 하나밖에 없는 외롭고 어린 남자아이. 자기처럼 달걀 두부를 좋아하는 호스티스 걸을 만나 작은 우정을 시작한다.

 

심야식당-도쿄-스토리-6화부터-10화까지-장면모음
심야식당 도쿄 스토리 6화 ~ 10화

6화 우메보시와 매실주 /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미혼의 아들

돌아가신 어머니가 만든 우메보시를 다 먹은 남자. 그는 자기가 죽고 나면 자신의 춘화 컬렉션은 어떻게 되나 갑자기 걱정이 된다.

 

7화 배추 삼겹살 1인 나베 / 백수 조카를 부양하는 고모

훌륭한 집안 교육을 받았건만 막노동을 하며 문제아 조카를 부양하는 단골손님. 그녀가 우연히 예전 동창을 다시 만나게 된다.

 

8화 참마 소테 / 전직 AV배우

참마 소테 한 그릇으로 옛 애인과의 과거 열정에 불이 붙는 한 젊은 새댁. 그를 다시 만난 그녀는 자신이 숨기고 산 과거 직업을 털어놓는다.

 

9화 햄 커틀릿 / 이복동생에게 사과하려는 원로 변호사 형

돈까스를 보고 애상에 잠기는 원로 변호사. 오래전에 떠나고 없는 남동생과 <오셀로>라는 보드게임을 했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린다.

 

10화 도시코시소바:해넘이 국수 / 한 해의 마무리

연말이 다가오자 모여드는 단골손님들로 북적대는 심야 식당. 마스터는 올 한해의 추억을 찬찬히 되돌아본다.

 

심야식당-영화-포스터
심야식당 넷플릭스 / 심야식당 영화

드라마 심야식당은 2009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11년 시즌2, 2014년 시즌3가 있습니다. 영화로도 제작되어 개봉을 했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심야식당은 도쿄 스토리 시즌1이 시즌4, 도쿄스토리 시즌2가 시즌5 쯤이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심야식당-도쿄-스토리-4화-장면
심야식당 도쿄 스토리 4화

1편 23분~24분으로 짧게 짧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4화 오므라이스 편에는 고아성 배우가 출연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우리나라 배우의 출연으로 반갑더라고요. 4화의 줄거리는 부모님의 빚을 갚기 위해 일본에서 일하는 한국인 직업여성과 일본 물리학자와의 사랑이야기로 한국에서 촬영한 장면도 함께 나오는데요. 한국 장면에서 뜬금없는 오다기리 조가 혼술을 하며 나옵니다.

 

각 회차 제목이 음식 이름으로 되어있고, 그 음식을 주문한 사람의 사연으로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회당 에피소드를 풀어내기에 각 회차별로 이야기가 정리됩니다. 음식 관련 드라마지만 요리하는 과정은 잘 나오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엔딩 때 음식 레시피를 알려줍니다.


2. 심야식당 시즌1 리뷰

넷플릭스-심야식당-도쿄스토리-장면들
넷플릭스 심야식당 시즌1 도쿄스토리

일본 드라마 중 음식으로 풀어낸 대표적인 드라마를 꼽자면 '고독한 미식가'와 '심야식당'을 꼽을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자정이 되면 문을 여는 식당. 그곳엔 주인이자 주방장인 마스터가 있습니다. 메뉴는 한 가지뿐이지만 원하는 요리를 만들어주기도 하는데요. 이 곳을 찾는 이들은 요리를 통해 위로도 받고 용기도 냅니다.

 

심야식당 하면 OST 음악이 먼저 떠오릅니다. 어딘가 모르게 구슬픈 멜로디가 추억에 젖게 되는데요. 심야에 여는 식당인지라 밤에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이야기와 주류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입니다. 도박꾼, AV배우, 고아성 배우도 4화에서 한국인 직업여성으로 출연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밥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집에서 혼밥 할 때 틀어놓고 밥을 먹으면 좋을 드라마입니다. 전 잠자기 전 한편씩 봤는데요. 시즌2 도 있으니 시즌1이 재미있었다면 이어서 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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